190709

내가 바라보는 것은 크고 추상적인 것.
그걸 이루기 위해 
오늘의 작고 사소한 것들에 충성해야 함을 잊지 말자.

그것들이 너무 지루하고, 너무 작아 보이고
내가 바라보는 것이 너무 멀고 크게 보여도
그 사이에서 감을 잃지 않고 똑바로 앞을 보며 걸어가는 것.

보이는 것만을 찬양하는 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바라며 가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고
그 사이에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지만

이를 위해
날마다 잠깐이라도 지금 내가 어디에 서있고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한번씩 스스로를 상기시키는
그 시간이 참 소중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

근데 웃긴건, 
그러면서도 내 앞에 쌓인 급한 일들을 처리하다 보면
그 짧은 시간 내기가 참 힘들고,
그러다 결국 중요한 일,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방황하는 나를 발견하고 말지.

어제의 나처럼.
최근의 나처럼. 하하.


정신 똑띠 차리자잉. ㅋㅋㅋ

190624_아 고구마백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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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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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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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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